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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"나는 금수저도 흙수저도 아닌 무(無)수저."(이정현 새누리당 의원·8월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자신을 비주류, 비엘리트라며 빗댄 말)
▲"필리밥스터냐."(9월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·여당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표결을 막기 위해 대정부질문과 답변을 길게 끄는 식으로 사실상의 필리버스터(무제한토론)를 진행하며 '김밥 먹을 시간이라도 달라'고 정회를 요구하자 야당 측에서 나온 소리)
▲"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얘기."(이원종 전 청와대 비서실장·10월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최순실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고쳤다는 의혹에 대해 답하면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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